찹쌀탕수육과 매콤한 차돌짬뽕이 맛있는 평택 교동짬뽕
역시 주말 저녁 메뉴는 중국집 아닙니꺼(?)
주말이니까 푹~~~~~~ 자고 점심쯤 느즈막~~~~ 히 일어나
브런치로 토스트 만들어 먹어주고
저녁은 뭔가 화끈한 음식이 땡기던차에 티비에서 짬뽕집이 나오는데 확 땡기더라구요!
그래서 짬뽕을 찾아보다가..
육식파인 남편의 픽으로 교동짬봉 차돌짬뽕을 주문했습니다.
역시 중국집 아니랄까봐 배달이 엄청 빨리 도착했습니다.
10분정도 걸려서 배달이 와서 진짜 깜짝 놀랐어요 ㅋㅋㅋ
요즘 배달주문 많아서 무조건 1시간 기본이던데 10분이라니 무슨일들이야...?
아니 주문과 동시에 준비 땅 하는것도 아니고요...
글고 제가 생각했던 철가방에 오는 중식이 아니고 일회용 용기에 배달되더라구요.
차돌짬뽕 10,000원
센스있게 면과 짬뽕국물이 따로와서 불지 않고 좋았어요.
면을 넣어 먹었는데 면 삶아진 정도도 괜찮았고 차돌박이도 많이 들어있더라구요!
오징어랑 가리비 홍합도 껍데기 없이 들어있었구요.
매운거 못먹는 맵찔이들인데 맵지않고 딱 좋더라구요.
개인적으로는 짬뽕지존 느낌이랑 비슷했어요!
짬뽕지존처럼 메츄리알도 하나 들어있었구요.
면을 다 먹고 밥을 넣어 비벼먹었는데 이게 존맛탱이더라구요.
면보다 밥이 더 맛있는 국물인 것 같아요 ㅎㅎㅎ
+ 단점 : 국물이 짬뽕전문점들처럼 아주 깊거나 해산물의 향이 많이 느껴지지는 않았어요.
탕수육 미니사이즈 12,000원
탕수육은 바삭한 탕수육을 생각했는데 부드러운 찹쌀 탕수육이었어요.
좋은 점은 방금 튀겼는지 따끈한 상태로 배달이 와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고기 냄새도 하나도 안나고 쫀득쫀득 잘 먹었어요!
더 먹고싶었는데 배불러서 못먹은 것이 천추의 한입니다ㅠㅠ
냉장고 넣고 내일 에어프라이어에 돌려서 바삭하게 먹으꺼예요 >_< 희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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